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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기업 대표 자사주 매입 증가세
https://www.segye.com/newsView/20241023520693?OutUrl=naver
[뉴스1]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해 지분 구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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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B금융, 자사주 소각 규모 큰폭 증가 전망…목표가↑-NH https://edaily.co.kr/News/Read?newsId=02000806639056528&mediaCodeNo=257&OutLnkChk=Y
‘자사주 매입’? 내 회사 주식을 ‘내돈내산’
최근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뉴스가 부쩍 늘었어요. 자사주 매입이란, 기업이 자신의 주식을 다시 사들여 소유하게 되는 것을 말해요. 그럼 왜 기업이 이런 결정을 내릴까요?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느낄 때 기업이 스스로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에요. 이는 단순히 주식 수를 줄여서 주당 이익을 증가시키려는 목적뿐만 아니라, 회사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대기업 대표 자사주 매입 증가세 [경제 레이더]
세계일보 2024.10.24
주요 대기업 상장기업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순매수액이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를 이어가자 대표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3일 발표한 ‘500대 기업 상장사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수 및 매도 현황’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개 기업 중 상장사인 266곳 대표 613명(2022~2024년 10월17일 재직 기준)의 자사주 순매수액은 2022년 -244억8400만원, 2023년 -30억7100만원, 2024년 276억40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기록했다.
네이버 주가의 반등으로 보는 자사주 매입 효과
2024년 9월 14일, 네이버는 약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 직후 네이버 주가는 단기 반등(3%)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네이버는 주가가 일시적 하락세를 보이던 시점에 자사주 매입을 결정해 주가를 방어하고 가치를 재평가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IT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네이버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자신감을 시장에 전한 것이죠. 자사주 매입은 단순한 주가 방어 수단을 넘어, 기업의 미래 가능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상장 기업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할 때마다 그 내용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므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 여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이나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채널(KIND)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는 자사주 매입과 종료가 공시됩니다. 홈페이지에서 해당 종목을 검색하고, 사업보고서의 자본변동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는 과정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채널(KIND)에서 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의 목적, 규모, 기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배당 vs. 자사주 매입 주주 입장에서는 어떻게 다를까?
기업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방법은 크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배당은 회사가 얻은 이익 일부를 현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배당금을 통해 주주들은 직접 현금을 손에 쥐게 됩니다. 주식 보유 기간 중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주주들에게 배당은 큰 매력일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회사가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유통되는 주식의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하는 거죠. 자사주 매입은 공급 감소로 인한 효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시장에 공급된 주식의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이는 일종의 시장 유통 주식의 희소성 증가라 할 수 있어요. 자사주 매입이 발표되면 시장에서 해당 기업 주식의 매력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기업이 “우리 주식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셈이죠. 이는 종종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며,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행 주식이 줄어들면 남아있는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이 자산 가치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거예요. 즉, 자사주 매입은 현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주주들이 보유 주식의 가치를 높여 간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방법입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의 선택, 기업의 고민
그렇다면 왜 어떤 기업은 배당을 선택하고, 또 다른 기업은 자사주 매입을 선택할까요?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은 주주에게 직접적인 현금 지급을 의미하는 반면,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상승시키는 전략이죠. 자사주 매입이 장기적으로 주가를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는 데 유리할 수 있지만, 즉각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주주에게는 배당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지금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행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배당은 기업의 재정 상태가 견고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있는 경우에 주로 실시됩니다. 기업의 선택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주라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입한 자사주, 기업은 어디에 쓸까?
자사주는 매입 후에도 기업의 전략적 자산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먼저, 스톡옵션 지급에 사용될 수 있어요. 기업은 임직원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일정한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또한, 자사주는 기업 간 지분 교환이나 전략적 제휴를 위해서도 활용됩니다. 기업이 다른 회사와 협력하거나 인수합병을 진행할 때, 자사주를 이용해 지분을 교환하거나 거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중요한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자사주는 소각되어 영구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더욱 줄어들고, 기존 주주들에게는 남아 있는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인데요. 대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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