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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종종 등장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변수 중 하나로 꼽히며, 후보들이 저마다 인플레이션 개선 공약을 내놓고 있기 때문인데요.
물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현상은 국가와 기업뿐 아니라, 우리 소비자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기 위해 정확한 의미부터 원인, 대표적인 사례, 일상생활과의 관계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란?
여러분은 혹시, 물가가 왜 오르는지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자주 소비하는 마트의 생필품, 식당의 음식 가격이 갑자기 상승하여 당혹스러운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바로 이 현상이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현상입니다.
정확히는 물가 수준의 변화를 나타내는 두 가지 상반된 현상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여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죠.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여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무조건 물가가 하락한다고 경제가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에서 경제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과 정부는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조정해야 하죠.
인플레이션 사례
두 현상이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경제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역사 속 대표적인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920년대 독일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인플레이션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직후 화폐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여, 물가가 천문학적으로 상승한 초인플레이션 현상인데요. 화폐의 가치가 휴지조각만큼 떨어져, 빵 한 조각을 사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화폐가 필요했죠. 경제 위기는 이내 사회적 혼란으로 번졌고, 2차 세계대전 발발로까지 이어지는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1970년대 오일 쇼크는 국제 석유 가격이 급상승하여,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와 혼란을 겪은 인플레이션 현상입니다. 현대 인류의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석유의 공급이 어려워지며, 유가 혼란 속에서 여러 중동 전쟁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에너지 정책과 경제 구조를 재정비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죠.
디플레이션 사례
디플레이션의 위험성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성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데요.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경제는 또다른 모양으로 위기를 겪게 됩니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실업률이 급증하여,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진 대표적인 디플레이션 사례입니다.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경제 활동은 위축되어, 대규모의 경제 공황이 발생하면서 결국 국가 전체가 무기력에 빠지게 됐죠.
1990년대 일본은 버블 경제가 붕괴되며 장기간 경제 불황을 겪었는데요. 이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당시 일본은 디플레이션 개선 정책으로 금리를 낮추고 수출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고자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었고, 이러한 엔저 현상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현상과 일상생활의 관계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은 이렇게 예상치 못한 나비 효과를 가져옵니다. 세계 경제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의 소비 활동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어요.
① 소비자 구매력 감소
물가 상승으로 가계 생활비가 부담되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합니다. 생필품, 먹거리 등에서 즉각적으로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인데요. 임금이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실질적으로 소득이 감소할 수도 있어요.
② 저축의 가치 감소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저축 또한 그 가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보통의 은행 예금 이자는 물가 상승률만큼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③ 실물 투자 선호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부동산, 주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보다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실물 자산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되죠.
디플레이션 현상과 일상생활의 관계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게 되며, 경제가 전반적으로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① 대출 상환 부담 증가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면 부채의 가치도 상승하게 됩니다. 같은 부채라도 실질적인 가치가 증가하여, 대출을 상환하는 고객님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② 임금 삭감, 고용 감소
임금 삭감, 고용 감소로 인해 노사 간의 갈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익이 줄어든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임금을 낮추거나 동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낮은 임금에 노동을 하거나, 실업률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③ 경제 활력 저하
기업의 투자와 생산이 감소하여 경제 전반적으로 활력이 저하됩니다.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소극적인 경제 활동을 하여,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는데요. 두 현상의 균형이 잘 유지되어, 전 세계가 목표로 삼고 있는 물가 안정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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